건축은 건축물이 담아내는 “삶”을 바라보아야 합니다.
따라서 외관 디자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공간을 누구와 함께 공유하고 만들어가느냐 입니다.
우리의 작업은 그 공간 안에서 이루어질 사람들의 삶의 모습에 초점을 맞춰 보는 것으로 부터
시작합니다.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건축 환경을 이해하는 것은 “사람”을 이해하는 하나의 출발점이
될 수 있습니다. 왜냐하면 건축은 거울과도 같기 때문입니다.
우리는 실제로 “삶”을 둘러싼 공간들을 디자인하면서
우리의 이야기를 담는 “우재”가 되기를 소망합니다.